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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세계 맥도날드, 한국 '오토바이 배달'에 깜짝"
션 뉴튼 한국맥도날드 대표는 점원에서 아시아·태평양 지역의 임원이 됐다. 그는 “매일 점심을 맥도날드에서 해결한다”고 말했다. [사진 한국맥도날드] “전 세계 맥도날드에 지금 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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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Report] 그녀, 루이뷔통 사러 왜 증권사로 가나
“앞으로 10년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확신한다.”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게 비즈니스의 세계다. 그런데 10년을 낙관했다. 구치 브랜드를 소유한 PPR그룹의 프랑수아 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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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리콘밸리처럼 되는데 30년 필요 … 조급하면 버블 생겨
문규학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는 “실리콘밸리 같은 벤처 생태계를 만들려면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. 조급증을 버려야 한다”고 조언했다. [김성룡 기자]“요즘 삼성전자·NHN 같은 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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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&P500 배당률, 미 국채 수익률보다 높아 … 50년 만의 기회다
263만 달러(약 30억원). ‘투자의 귀재’ 워런 버핏(80)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과 함께하는 점심값이다. 이런 거액을 주고라도 밥을 같이 먹겠다는 건 그만큼 그의 투자 지혜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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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가에서 경영자로 CEO는 진화해야 한다
변대규 사장은 1960년 경남 거창. 서울대 제어계측학과 출신으로 석·박사 동료들과 함께 89년 휴맥스를 창업했다. 일반 TV에서도 위성방송·케이블방송을 볼 수 있게 해주는 변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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패스트푸드점 종업원서 항공사 CEO로
크리스틴 홀리필드 엘리트 애비에이션 CEO(왼쪽)가 지난 13일 밴 나이스 공항에서 열린 ‘나이트 오브 럭셔리’ 파티에서 팝스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 자신이 운영하는 호화 전세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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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Biz] 스타벅스를 흑자로 되돌린 CEO, 하워드 슐츠의 ‘특별한 선언’
워싱턴 정가에 한 기업가가 ‘태풍의 눈’으로 등장했다. 기업들의 정치인 기부 중단을 주창하고 나선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최고경영자(CEO)가 그 주인공이다. 의회가 국가 부채를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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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] 삼성더러 ‘모방자’라던 잡스도 처음엔 ‘흉내쟁이’였다
카피캣 오데드 센카 지음 이진원 옮김, 청림출판 288쪽, 1만5000원 카피캣(Copycat). 시쳇말로 ‘흉내쟁이’쯤 되겠다. 최근 애플 최고경영자(CEO) 스티브 잡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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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55개국 진출, 해가 지지 않는 커피 제국의 황제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10여 년 전부터 ‘별다방’ ‘콩 다방’ 같은 닉네임으로 외국계 커피전문점들이 한국에 들어왔다. 이들은 한국전쟁 이후 오랜 기간 우리와 고락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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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55개국 진출, 해가 지지 않는 커피 제국의 황제
10여 년 전부터 ‘별다방’ ‘콩 다방’ 같은 닉네임으로 외국계 커피전문점들이 한국에 들어왔다. 이들은 한국전쟁 이후 오랜 기간 우리와 고락을 같이해 온, 담배 연기로 가득 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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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세계적 패션 아이콘’ 게스 … ‘사람 보는 눈’ 남다른 창업주, 폴 마르시아노 회장
‘내 주변에선 누굴 키워볼까 …’ 직장에서건, 학교에서건, 가정에서건 사람을 키워 가는 것만큼 소중한 일도 드물 것입니다. 자기 앞가림도 벅찬 터에 주변 사람의 재능과 잠재력을 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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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 뺏을 것만 따지다 핵심가치 ‘공존’ 놓쳐
2000년 벽두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아메리칸 온라인(AOL)과 타임워너의 합병은 21세기 최대 이벤트로 일컬어질 만한 사건이었다. 세계 최고 인터넷 기업과 초대형 미디어 기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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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외서 모인 젊은 인재들 “서른 살 전 CEO 되는 게 목표”
상하이 교통대학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수업 모습. 군사훈련을 위해 군복을 입고 등교했다. [김형수 기자] 중국 산시(陝西)성 오지 출신인 양옌친(楊言琴·23)은 상하이에서 활동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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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요타 리콜, 강 건너 불 아니다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딱 보름으로 충분했다. 76년간 혼신을 다해 쌓아 올린 ‘품질 신화’를 해체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. 창업주의 손자인 회사 최고경영자(CE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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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요타 리콜, 강 건너 불 아니다
딱 보름으로 충분했다. 76년간 혼신을 다해 쌓아 올린 ‘품질 신화’를 해체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. 창업주의 손자인 회사 최고경영자(CEO)는 나흘 새 두번이나 머리를 조아려야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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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EO 리스크
디나 메릴(84). 할리우드 여배우다. 광적인 영화팬이나 알까, 일반인에겐 생소한 이름이다. 왕년엔 스펜서 트레이시, 캐서린 헵번 등과 공연하기도 했다.로저 벌린드(78). 브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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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 깊이읽기] ‘폭군 CEO’가 리먼 브러더스 몰락 불렀다
상식의 실패 로렌스 G. 맥도날드 패트릭 로빈슨 지음, 이현주 옮김 컬처앤스토리, 512쪽 1만9800원 뉴욕 시간으로 2008년 9월 15일 새벽 2시. 158년 전통의 투자은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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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기본으로’ 스타벅스의 카드
2000년대 초·중반 스타벅스가 승승장구할 때 아무도 맥도널드가 스타벅스의 경쟁자가 될 거라곤 상상하지 못했다. 2007년 매장 수가 1만5000개를 넘어서자 스타벅스의 앞길엔 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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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&G, 새 CEO 로버트 맥도널드 선임
“관료제에 대한 공격이 시작됐다.”미국의 세계 최대 소비재 기업인 프로턱 앤드 갬블(P&G)이 새 최고경영자(CEO)로 로버트 맥도널드(56·사진)를 선임한 직후 월가에서 나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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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over Story] ‘GM 101년’ 성공학에서 실패학의 대명사로
‘차별화(Differentiation) 전략, 브랜드 매니지먼트, 규모의 경제(Economy of Scale)….’ 누구나 흔히 쓰는 비즈니스 용어지만, 그 기원이 모두 미국 최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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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etail은 힘이 세다
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. 문제는 작은 차이를 만드는 것이 큰 차이를 만드는 것보다 힘들다는 점이다. 기업의 말단조직, 보이지 않는 부분을 바꿔야 하는 디테일 경영은 말처럼 쉽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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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황 안 타는 초일류 기업들은 …
유례없는 세계 경기 불황에 어려움을 겪거나 침몰하는 기업이 잇따르고 있다. 그러나 위기를 맞아 공격적인 경영혁신으로 오히려 경쟁업체를 제치고 성장하는 기업도 적지 않다. 삼성경제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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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어려울수록 브랜드 파워 더 키워야”
불황기에는 가격이 기업과 소비자 모두의 관심사다. 기업은 싼 가격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끌려 하고, 소비자는 절약하려 애쓴다. 그렇다고 ‘싸게 더 싸게’를 외치는 저가 마케팅이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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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요커는 결혼도, 이사도 도서관에 묻는다
미국 도서관은 하드웨어(건물)와 소프트웨어(운영체계)에서 모두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. ①시애틀의 랜드마크인 시애틀 공공도서관 전경(사진 제공=건축사진가 남궁선). 영화 ‘섹